자기 사업의 비밀을 말하고 다니는 어리석은 습관을 지닌 사람이 있다.
돈을 벌면 어떻게 벌었는지 이웃에게 알려주고 싶어 한다.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잃는 것은 흔히 많다.
이익과 희망과 기대와 의도를 말하지 마라.
대화뿐 아니라 편지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괴테는 메피스토펠레스에게 “편지를 쓰지도 말고, 썼다면 없애지도 마라”라고 말하게 했다.
사업가는 편지를 쓰지 않을 수 없다. 다만 그 안에 무엇을 넣는지 조심해야 한다.
돈을 잃고 있다면 특히 신중하라. 그 사실을 떠벌리면 평판까지 잃는다.
2026년 스타트업에서 읽기
계획을 공개하면 책임이 생길 때도 있지만 이미 해낸 듯한 보상만 먼저 느낄 때도 있다. 발표는 고객과 팀이 판단하는 데 필요한 만큼 하고 나머지는 작동하는 제품과 결과로 보여주자.
다만 손실을 숨기라는 조언을 투자자와 직원에게 적용해서는 안 된다. 알릴 의무가 있는 상대에게는 나쁜 소식일수록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