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마땅히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 의무인 동시에 기쁨이기 때문이다.
더 높은 동기가 전혀 없더라도 사업상의 결과만으로 같은 결론에 이른다.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고객이 모이고 비열하며 인정 없는 구두쇠는 외면받는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다.
흩어 나눠주는데도 더 늘어나는 사람이 있고
마땅히 내놓을 것까지 아끼다가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다.
물론 참된 자선은 마음에서 나와야 한다.
가장 좋은 자선은 자기 힘으로 일어서려는 사람을 돕는 것이다.
도움을 청한 사람이 어떤 형편인지 묻지도 않은 채 마구 돈을 주는 일은 어느 면에서도 좋지 않다.
스스로 애쓰는 사람을 찾아 조용히 돕는 일이야말로 “흩어 나눠주는데도 더 늘어나는” 자선이다.
다만 굶주린 사람에게 감자 대신 기도를, 빵 대신 축복을 주는 식의 생각에는 빠지지 말라.
배가 빈 사람보다 배가 찬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쉽다.
2026년 스타트업에서 읽기
가난한 사람을 ‘도울 가치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쉽게 가르는 시선은 경계해야 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유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기업의 기부도 평판 장식이 아니라 사업이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오래 책임지는 방식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