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가 학교에 가져오는 초기의 관심과 나중에 만들어지는 인위적인 관심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일반 원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다행히 가능하다.
타고난 흥미와 나중에 얻는 흥미를 연결하는 매우 단순한 법칙이 있다.
그 자체로 흥미롭지 않은 대상도 이미 흥미를 느끼는 대상과 연결되면 흥미로워질 수 있다.
연결된 두 대상은 함께 자란다. 흥미로운 부분이 전체에 자기 성질을 퍼뜨린다. 그 결과 본래 흥미롭지 않은 것은 흥미를 빌리고, 그 흥미는 원래부터 흥미로운 대상의 것만큼 진실하고 강해진다.
기묘한 점은 흥미를 빌려 줘도 원천이 가난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대상을 합친 전체는 애초의 흥미로운 부분 하나보다 더 흥미로워질 수도 있다.
감정의 성질은 연결을 타고 번진다
이 법칙은 심리학에서 관념의 연상 원리가 얼마나 넓게 적용되는지 보여 주는 가장 인상적인 증거 가운데 하나다.
두 생각이 어떤 형태로든 마음속 하나의 전체로 연결되면, 한 생각은 다른 생각에 자기 감정적 흥미를 전염시킨다.
흥미로운 생각이 맺을 수 있는 연상에는 한계가 없다. 따라서 흥미를 만들어 내는 길도 얼마나 다양한지 알 수 있다.
스타트업 적용 노트 — 2026
흥미를 만드는 일을 대상에 화려한 포장을 씌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제임스의 법칙은 장식보다 연결에 가깝다. 사용자가 이미 중요하게 여기는 결과와 낯선 기능이 실제 인과로 이어질 때 기능은 빌린 흥미를 얻는다.
가짜 연결은 오래가지 않는다. 유행하는 서사나 보상에 억지로 붙이면 잠시 클릭은 얻어도 대상 자체에 흥미가 남지 않는다. 빌린 흥미가 진짜 흥미로 자라려면 둘이 하나의 경험 안에서 함께 작동해야 한다.